일본에서 판매 중인 구미와 김스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올해 일본의 스낵 시장에서는 구미(젤리)와 초콜릿을 사용한 비스킷 등이 인기를 끌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현재 일본의 스낵시장은 향후 시장의 회복과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Z세대를 대상으로 한 SNS 마케팅 활동이 수요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과자식품신문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내 구미 시장은 지난 10년간 규모가 약 2배 확대됐다. 2022년 시장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781억엔(약 7184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2019년 621억엔)보다 확대된 수치다.
특히 2022년에는 물방울 같은 ‘미주구미(Mizu Gumi)’가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코트라 관계자는 “물방울 같은 투명감과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분석했다.
초콜릿은 지속가능한 초콜릿에 대한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MCT 오일을 사용한 ‘건강한’ 비스킷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김스낵 또한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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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