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한국 코카-콜라가 청소년들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코카-콜라 탄생 136주년을 맞아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진행된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환경재단, 밀알복지재단,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팀 차붐과 함께했다.
[한국 코카콜라 제공] |
이번 장학생은 총 5개 부문(환경, 스포츠, 사회통합, 리더십, 다양성)에서 각 파트너 기관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학생 40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40명의 코카-콜라 장학생에게는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이날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난 7일 진행된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전 프로골퍼 선수이자 2020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세리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 코카-콜라 임직원이 청소년들의 선배가 되어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코카-콜라 장학생으로 선발된 허서형 학생은 “다양한 환경 문제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도 커지게 됐다”며 “앞으로 환경에 대한 공부를 더 많이 해서 우주에서도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과학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코카콜라 제공] |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코카-콜라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꾸준히 지원함은 물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 2004년 설립한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을 통해 ‘코카-콜라 장학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활기찬 생활을 위한 ‘스포츠교실’,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해 나갈 수 있는 ‘드림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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