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와인에도 봄철 피크닉 감성에 어울리는 종류가 따로 있다. 스테이크가 아닌 달콤한 디저트가 준비됐다면 여기에 맞는 와인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가 디저트와 찰떡궁합을 이뤄줄 와인 몇 가지를 소개했다.
[신세계L&B 제공] |
▶달콤한 디저트와 꿀조합 ‘울프블라스 레드라벨 타우니’
달콤한 크림을 채운 타르트나 초콜릿의 경우 단 맛을 끌어올려줄 주정강화 와인(와인의 발효 중이나 발효가 끝난 후 브랜디 등을 첨가해 알코올 도수를 끌어올린 것)을 추천한다.
‘울프블라스 레드라벨 타우니’는 클래식한 주정강화 와인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와인이다. 특히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마시기 좋은 와인이다.
▶낮에 마시기 좋은 모스카토! ‘스트레브 모스카토 다스티’
달콤하고 도수가 낮은 모스카토는 낮술로 즐기기 좋다. 미국의 와인 전문지 와인 인수지애스트(Wine Enthusiast)에서 92점을 받은 만큼, 자연스러운 단 맛과 섬세한 기포가 어우러진다. 딸기, 청포도 등 평소 좋아하는 과일과 곁들여 가볍게 마시기 좋다.
▶로맨틱한 연인들의 캠프닉 와인! ‘칸티 프리미엄 브라케토’
햇살이 가득한 주말 야외에서 가볍게 와인을 마시고 싶다면 ‘칸티 프리미엄 브라케토’를 추천한다. 알코올 도수가 6.0%로 낮고, 장밋빛과 달콤한 맛을 가졌다. 과일이 올라간 케이크나 페스츄리와도 잘 어울린다.
▶단짠 조합으로 즐기는 클래식한 디저트 와인! ‘골드 리저브 뒤 샤또 필로’
유럽 감성의 피크닉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클래식한 디저트 와인을 추천한다. 특히 보르도 지방의 디저트 와인과 블루치즈의 조합은 가장 클래식한 디저트 와인 페어링이다. ‘골드 리저브 뒤 샤또 필로’는 프랑스 보르도를 대표하는 디저트 와인으로, 벌꿀처럼 진한 단 맛과 사과 주스처럼 새콤한 산미가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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