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식물성 단백질 대체 브랜드 ‘저스트 에그(JUST Egg)’ 소비자용 제품 출시를 기념해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COEX)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잇 저스트(Eat Just)와 국내 생산 및 유통 파트너사인 SPC삼립에 따르면 저스트 에그 팝업 스토어 방문시 저스트 에그의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3개 구매 시 마다 저스트 에그 쿨링백을 증정한다. 구매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저스트 에그 굿즈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스트 에그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팝업 스토어에서 제품 3개 구매시 마다 저스트 에그 쿨링백을 증정한다

저스트 에그는 녹두를 주원료로 한 식물성 대체 달걀 제품으로 동물성 원료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달걀물과 유사한 액상 형태의 ‘식물성 대체 스크램블’과 패티 형태의 ‘식물성 대체 오믈렛’ 2종의 제품이 출시됐다. 일반 달걀과 맛과 형태가 비슷하여 계란말이, 계란찜, 전, 볶음밥 등 달걀을 활용하는 대부분의 요리에 식물성 대체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잇 저스트와 SPC삼립은 소비자들이 저스트 에그를 요리에 활용하여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고자 셰프들과 함께 하는 ‘저스트 에그 쿠킹 클래스’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1층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오는 11일(월)/21일(목) 양일은 자연주의 레스토랑 로컬릿을 운영하고 있는 남정석 쉐프, 14일(목)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FOF의 헤드셰프인 박준우 쉐프가 맡아 다양한 저스트 에그 조리법과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쉬 테트릭(Josh Tetrick) 잇 저스트 CEO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저스트 에그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고자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남정석 쉐프는 “저스트 에그를 활용한 프리타타 레시피를 쿠킹 클래스에서 소개할 예정으로, 간편한 브런치부터 이탈리안 요리까지 다양한 레시피에 적용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저스트 에그는 추후 현대백화점 목동점, 판교점, 압구정점에서도 팝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팝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물성 식생활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식물성 대체 스크램블’과 ‘식물성 대체 오믈렛’의 가격은 각각 7990원으로, 오프라인으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팝업 스토어(4월 11일부터 24일까지 운영), 온라인으로는 마켓컬리, 카카오메이커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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