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기내식 [카타르항공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카타르항공이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서비스에 캐비어 메뉴를 추가하는 등 향상된 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타르항공은 스카이트랙스 선정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11번이나 수상한 항공사다.

14일 카타르항공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도하와 워싱턴, 뉴욕,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댈러스, 휴스턴, 상파울루, 런던, 파리, 멜버른, 시드니, 싱가포르 그리고 홍콩을 연결하는 13개 노선에서 카타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의 새로운 기내식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카타르항공은 식사 및 음료 메뉴 선택의 폭을 확장하고, 승객이 원하는 시간에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주문식 식사 서비스를 시작한다. 더불어 새롭게 도입된 캐비어 서비스를 통해 단품 또는 코스요리로 캐비어를 제공한다.

카타르항공의 상품개발 및 디자인 수석 부사장 시아 차이(Xia Cai)는 “카타르항공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최상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퍼스트 클래스에서만 제공되는 캐비어 서비스를 비즈니스 클래스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내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업계 표준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