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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펫 디저트의 재발견①]퍼푸치노를 아시나요?
  • 2017.02.21.
[리얼푸드=김태영 기자] 피자, 케익, 도넛 등의 디저트는 이제 더 이상 인간들만 즐길 수 있는 전유물이 아니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양질의 사료나 반려 동물 간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디저트형 간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퍼푸치노를 즐기는 강아지(출처=인터넷 커뮤니티)

대표적인 메뉴로는 스타벅스에 있는 ‘퍼푸치노(Puppuccino)’가 있다. 아쉽게도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아직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 미국과 일본의 일부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비공식 메뉴로 ‘퍼푸치노(Puppuccino)’와 ‘퍼푸라떼(Puppulatte)’를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애견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퍼푸치노는 톨 사이즈의 1/3도 되지 않는 강아지용 작은 컵에 휘핑크림이 제공된다. 한정매장 판매임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에 3만 여장의 사진이 공유될 정도로 반응은 폭발적이다. 

퍼푸치노 검색 인스타그램 화면

두 음료 모두 카푸치노와 카페라떼에 강아지를 뜻하는 ‘퍼피(Puppy)’를 붙였다. 휘핑이 가득 찬 것은 카푸치노를 연상시킨다는 의미로 퍼푸치노, 우유가 들어있는 것이 퍼푸라떼다. 

전문가들은 “휘핑크림에 들어있는 유당 등은 강아지가 소화하기 어려운 성분이 다소 있어 너무 자주 섭취하는 것은 애견의 건강에 좋지 않다”고 밝혔다.
tedkim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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