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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드파이트]아몬드버터 VS 땅콩버터
  •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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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박준규 기자] 땅콩버터는 우리에게 익숙한 디저트입니다. 국내에선 ‘땅콩잼’으로 더 많이 불리는데요, 식빵에 딸기잼과 함께 발라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몬드버터가 땅콩의 대항마로 떠올랐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는 게 알려지면서 외국산 아몬드버터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맛 차이는

땅콩버터는 특유의 고소한 냄새와 뻑뻑한 질감이 상징입니다. 땅콩 버터를 먹고난 뒤에 입 안을 채우는 텁텁함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죠. 요새는 크림 성분 등을 첨가해서 부드러운 질감을 낸 제품들도 나옵니다.
아몬드버터는 땅콩버터의 맛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다만 땅콩보다 부드럽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아몬드버터는 생아몬드나 볶은 아몬드 모두를 사용해서 만듭니다. 반면 땅콩버터는 거의 대부분 볶은 땅콩을 가지고 만듭니다.


땅콩ㆍ아몬드버터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식은 잼처럼 빵에 펴발라 먹거나 과일이나 채소에 찍어 먹는 것이죠. 과일스무디에 이들 버터를 넣으면 과일만으론 부족한 지방과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몬드버터는 요리에 풍미를 더하는 역할도 합니다. 커리나 파스타를 만들 때 넣으면 고소한 맛이 커지고 걸쭉한 질감도 기대할 수 있죠.

▶영양가 비교해보니

땅콩버터와 아몬드버터는 원칙적으로 땅콩과 아몬드만 활용해서 만듭니다. 다만 최근에는 바닐라시럽이나 커피향, 크림 등을 첨가해 다양한 맛과 향을 내는 버터 제품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잡기 위해서죠.
넓게 보면 첨가물을 넣지 않은 평범한 땅콩버터와 아몬드버터 사이의 영양소<표 참조>는 비슷합니다. 다만 세세히 따져보면 땅콩버터의 칼로리가 조금 덜 나가고 단백질은 조금 더 많이 들었습니다. 반면 아몬드버터에 든 칼슘, 마그네슘, 망간, 칼슘, 비타민 E 같은 영양소는 땅콩버터보다 더 많습니다.

▶믿고 먹어도 될까

견과류의 대표주자인 땅콩과 아몬드는 잘 알려진 건강식품입니다. 견과류에는 마그네슘, 구리 등의 성분이 많이 들어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심장병 위험도 낮춘다는 연구도 여럿 발표됐습니다.
땅콩과 아몬드를 갈아서 버터 형태로 만들어도 기본적인 효능은 변함없습니다. 하지만 버터로 만들어진 제품은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닙니다. 가공 과정에서 달콤한 맛을 살리고자 시럽, 크림 등이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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