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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식품 산업 트렌드와 기술이 한자리에…
  • 2017.05.15.
- 코트라 16일부터 ‘2017 서울푸드’ 개최
- 4차산업혁명 시대, ‘Trends meet Tech’ 주제
- 혁신상품ㆍ미래형ㆍ기술시장전략 세션 진행

KOTRA(사장 김재홍)는 16~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SEOUL FOOD 2017’(이하 2017 서울푸드)을 개최한다. 아시아 4대 국제식품산업전시회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올해 35회째로, 전 세계 39개국 13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총 30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첫날에는 ‘Global Food Trend & Tech Conference’가 열린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개편되는 식음료 산업의 트렌드를 짚어보고 미래 먹거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16일 서울푸드 첫날 ‘Global Food Trend & Tech Conference’가 개최된다

구성은 ‘혁신상품’, ‘미래형 기술’, ‘시장전략’ 세 가지로 이뤄진다. 글로벌 식음료 시장조사 및 마케팅 컨설팅 기업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Innova Market Insights)‘의 CEO, ‘패트릭 매니언’이 ‘2017 글로벌 식품 산업 TOP 10 트렌드’에 대한 기조 연설을 맡았으며 이어 세션별로 전세계 식음료 전문가들이 나서 참가자들에 가치 있고 핵심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미국 ‘제너럴밀스(General Mills)’ 社의 ‘올라프 그뤼스’는 ‘식품산업에서의 스타트업의 혁신’을 주제로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대체식품을 소개하고 이탈리아의 식품 로봇 개발 기업인 ‘메이커 쉐이커(Makr Shakr)’ 社의 CEO ‘엠마뉴엘 로제티’는 인터넷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이 이끄는 변화 중 하나로 식음료 산업에서의 로봇과 인공지능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주목해야 할 식음료 산업 트렌드, 일본 식품 산업에서의 최신 HMR 트렌드와 기술 등에 대한 세미나도 이어진다.

KOTRA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식음료 기업과 전문가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과학 기술이 접목된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와 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식품산업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Global Food Trend & Tech Conference’는 1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김지윤 기자/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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