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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식습관을 체크하자.
  • 2017.05.23.
[리얼푸드=김태영 기자] 길고 긴 황금연휴가 끝난 지 어느새 2주. 연휴 후유증에선 어느덧 벗어날 수 있는 시기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쉽게 피로감이 몰려온다지만 아무 이유 없이 계속 피로감이 유지된다면 나의 평소 식습관에 문제가 있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1. 섬유질 섭취는 어떤가요?

[출처=shutterstock]

섬유질은 배변활동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며 지방과 당분의 흡수를 늦춰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탄수화물 중심의 아침식사를 했다면 탄수화물을 줄이고 치아씨드와 견과류를 더해보자. 치아씨드는 요거트에 섞어서 먹을 수 있으며 견과류는 출근길 하루 한 줌 챙겨나가면 된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호두는 12~14개(반개 기준), 아몬드는 23~24개, 피칸은 15개 정도가 적정한 견과류 섭취량이다.



2. 철분이 부족한가요?

[출처=shutterstock]

철분이 부족해도 만성 피로가 나타난다. 몸과 뇌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20~49세 여성 중 약 12%가 철분이 부족할 정도로 남성보다 더 많은 철분 섭취가 요구된다. 철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굴, 해조류, 돼지고기 등이 있다. 꼭 해산물이나 육류에서만 철분을 찾지 말자. 오렌지, 토마토 등 비타민 C가 풍부하면서도 철분 흡수를 도와주는 과일도 있기 때문이다.
 

3. 채소, 충분히 드시나요?

[출처=shutterstock]

천연영양제인 과일과 채소를 잘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피로를 회복할 수 있다. 에너지를 증강시키는 섬유질과 비타민C가 잔뜩 들어있는 사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블루베리,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녹색 잎채소인 시금치나 케일 등도 만성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tedkim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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