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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들이 즐겨 찾는 숙취 해소 단골 음식
  • 2017.06.10.
[리얼푸드 = 임지민 기자] 한국에선 주로 과음을 한 뒤 “속을 푼다”란 말과 함께 시원한 국물이 있는 음식들을 찾는다. 숙취해소를 위해 콩나물국, 순대국 등 다양한 해장국들이 다음날 찾는 이들이 많다.

가끔씩 햄버거 혹은 피자로 숙취를 해소하는 사람들을 보면 “미국식”이다라고 하는데 과연 미국인들은 과음한 다음날 이런 음식들을 먹을까?

다음은 미국 건강 전문 온라인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제시한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음식들이다. 과학적으로 숙취 해소를 도울만한 요소를 지니고 있는 이 음식들은 실제로 미국인들이 과음한 날 이후에 즐겨먹는 음식들이라고 한다.

1. 바나나 = 술을 먹고 나면 화장실을 드나드는 빈도수가 높아져 우리 몸에서 칼륨이 많이 빠져 나간다. 이와 함께 비타민 B6 같은 영양소를 지닌 바나나는 숙취 증상의 50%를 해결해준다고 한 연구 밝혔다.

2. 계란 = 계란은 알코올이 남긴 독소를 제거해주는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술을 먹은 다음날 계란 2개 정도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3. 아스파라거스 = 아스파라거스는 풍부한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숙취 해소를 돕고 독소로 부터 간을 보호해준다.

4. 생강 = 생강은 오래 전부터 소화불량, 멀미, 입덧 등의 증상을 완화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숙취 또한 이러한 증상들과 유사하므로 과음을 한 다음날 아침 생강차를 마셔주는 것이 좋다.

5. 그릭 요거트 = 알코올은 수분 부족 뿐만 아니라 혈당 균형을 무너뜨리므로 그릭요거트를 통해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해 이를 조절해줘야한다.

6. 꿀 = 주로 과당으로 구성된 꿀은 우리 몸이 알코올을 빨리 분해시키도록 유도할 뿐 아니라 음주 이후 발생하는 저당혈증을 이겨내도록 도와준다.

7. 구아바 = 과음을 한 뒤 몸이 회복을 하기 위해선 면역 체계가 큰 힘을 발휘해야한다. 이를 돕기위해 비타민 C가 필요한 데 구아바를 비롯해 딸기, 파파야, 파인애플 등이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jimin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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