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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타민B12가 부족해”…몸이 보내는 신호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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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박준규 기자] 비타민은 인간이 평생 충분히 보충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비타민은 특징과 역할에 따라 다양하게 세분화됩니다. 이 가운데 흔히 비타민 B라고 부르는 ‘B군 비타민’은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라인(Healthline)은 최근 비타민 B12가 부족할 때 생기는 신체적 현상을 소개했습니다. ‘코발라민’이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통하는 비타민 B12는 기본적으로 DNA 생성, 적혈구 생산을 돕습니다. 더불어 신체 신경계가 문제없이 작동하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부족하다
비타민 B12는 주로 고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육류만이 유일한 비타민 B12 공급원인 건 아닙니다. 김, 우유, 달걀, 그릭 요거트 등도 훌륭한 비타민 B12 보충제가 됩니다.

보통 ▷메트포르민을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 ▷속쓰림으로 장기간 제산제를 복용하는 사람들 ▷장의 일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사람 ▷만성 빈혈 환자 등에게서 비타민 B12가 부족한 증세가 나타납니다. 또 노인들 가운데서도 비타민 B12 부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비타민 B12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현상
1. 창백한 낯빛ㆍ황달
비타민 B12가 부족하면 적혈구(혈액세포) 생산에 차질이 생깁니다. 충분한 양의 적혈구가 만들어지려면 DNA 합성이 필수적인데, 비타민 B12가 그 과정에 관여하기 때문이죠. 결과적으로 적은 숫자의 적혈구만이 몸 곳곳을 순환하게 되면서 피부색이 창백하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더불어 비타민 B12가 부족한 상태에서 생성된 적혈구는 분해되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세포를 분해할 때 간에서 나오는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늘어나게 됩니다. 빌리루빈은 노란빛을 띄는 색소여서 피부나 눈의 황달 증세로 이어집니다.


2. 피로감 호소
몸이 나른하고 늘 피로감이 느껴지는 것도 비타민 B12가 부족해서일 수 있습니다. 산소를 몸으로 운반하는 역할은 하는 적혈구가 부족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3. 입 안에 염증
혀나 입 안에 하얀 염증이 생기는 ‘설염’이 비타민 B12 부족의 초기 증상으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4. 손발 저림
비타민 B12가 부족한 상태가 장기적으로 이어진다면, 신경계가 제역할을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를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2가 신경계를 보호하는 지방 물질인 ‘미엘린’ 생산에도 관여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되면 손발이 저리거나 콕콕 쑤시는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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