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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간편훠궈’ 주목하라
  •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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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박준규 기자]컵라면처럼 물만 부어서 먹을 수 있는 ‘훠궈’가 중국에서 인기라고 코트라(KOTRA)가 소개했다.

중국에서 ‘간편훠궈’라고 통하는 이 제품은 소위 '중국식 샤브샤브'로 통하는 훠궈를 컵라면 형태로 만든 것이다. 내용물은 채소, 고기, 면 등으로 구성됐고 현재 시중에 나온 대부분의 제품이 자가 발열 형식으로 제작돼 뜨거운 물이 없더라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이런 간편 훠궈는 훠궈를 언제 어디서나 먹고 싶다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지난 2015년 시장에 출시됐다. 초기에는 큰 주목을 받진 못했으나 올해 들어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간편훠궈 시장을 주름잡는 2대 기업 중 하나인 다룽이는 올해 1월 간편훠궈를 출시한 이후 판매량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간편훠궈가 새로운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것과 대조적으로, 간편식의 대표주자인 컵라면의 인기는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기름에 튀긴 면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컵라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매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더구나 요즘 나오는 간편훠궈는 뜨거운 물이 없어도 즐길 수 있다. 단순히 면과 스프로 구성된 라면과 달리, 간편훠궈에는 각종 채소도 들어있는 점도 소비자들에겐 신선함과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간편훠궈 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많은 기업들이 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훠궈 브랜드인 하이디라오 역시 지난 7월 간편훠궈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 티엔마오 혹은 징둥 같은 온라인 판매채널에 간편훠궈를 검색하면 30여개 브랜드가 나온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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