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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아몬드와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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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고승희 기자] 견과류의 건강상 이점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몬드는 매일 먹으면 좋은 견과류입니다. 아몬드를 매일 먹으면 심장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미국심장협회저널(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실린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의 연구(2017)에선 매일 아몬드 1/3컵을 섭취하면 관상동맥 심장질환의 위험 인자로 알려진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연구에선 아몬드를 매일 43g씩 섭취하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1/5로 높일 수 있고, 우리 몸에서 혈관을 손상시키지 않고 혈액 경화를 막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면 심장 질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앞서 2014년 미국심장협회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선 이몬드 45g을 4주 이상 꾸준히 섭취했을 때 총 콜레스테롤은 0.212mmol/L, LDL 콜레스테롤은 0.132mmol/L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기존 혈중 지질 수치가 높은 모집단이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했을 때 혈중 지질 수치가 현저히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또한 콜레슽[롤 수치 조절로 복부 지방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몬드는 물론 다크 초콜릿도 같은 효과가 있다. 펜실베니아 연구팀은 이번 연구(2017)에선 다크 초콜렛으로 약 1/4 컵과 코코아 2스푼 이상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로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코코아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에는 심장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올레산을 비롯해 포화지방인 스테아르산과 팔미트산이 들어있습니다. 착한 지방과 나쁜 지방이 함께 들어있는 셈인데요. 다만 스테아르산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거나 낮추는 등의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팔미트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급격히 높이지 않으며 약간만 높이는 정도입니다. 때문에 적당량의 다크 초콜릿을 먹는 것은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수석 연구원 페니 크리스 에서튼 박사는 “아몬드와 다크 초콜릿을 많이 먹어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라는 것은 아니다. 아몬드와 다크 초콜릿만으로 건강 식단을 대신할 수 없으며, 이미 건강한 식단에 아몬드과 다크 초콜릿을 포함시켜야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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