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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봄맞이 그린 스무디
  • 2018.03.28.

[리얼푸드=김태영 기자/사진 이경섭] 싱그러운 봄의 계절이 왔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니만큼 겨우내 축 처졌던 어깨를 펴고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그린 스무디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스무디의 주 재료는 망고와 바나나. 여기에 코코넛워터와 100% 비건 아몬드 밀크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녹색의 그린 스무디가 만들어지냐고요? 그 비법은 바로 ‘스피룰리나’ 한 스푼 때문이죠. 단백질 가득한 ‘바다 채소’ 스피룰리나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차세대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눈 건강은 물론 노화 방지, 항암작용, 알레르기성 비염 및 각종 염증에 대응하는 소염작용에도 효과적인 스피룰리나. 영양제 형태의 캡슐로 먹는 경우가 많지만 스피룰리나 가루를 스무디 재료로 활용하면 내 몸속을 이 건강한 ‘바다 채소’로 가득 채우는 느낌이 드실 거예요.



<재료>
망고 ½개
바나나 1개
코코넛워터 1컵
스피룰리나 1테이블스푼
아몬드밀크 ½컵
코코넛 칩 약간량

<만드는 법>
1. 모든 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2분간 갈아줍니다.



2. 블렌더 성능에 따라 제대로 갈아지지 않을 수 있으니 바나나의 경우 2~3등분 해주세요.

3. 잔에 따라서 시원하게 즐기세요.



■크리스틴 조(Christine Cho)

비건(vegan), 로푸드(raw food) 전문가. 16년 간 뉴욕과 헐리우드 유명인사들의 전담 셰프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프리미엄 내추럴 푸드기업 올가니카에서 제품 개발 총괄 셰프 겸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뉴욕대학교(NYU)와 프렌치 컬리네리 인스티튜트를 졸업했고, 생식계의 대가 메튜 케니의 로푸드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뉴욕의 유명 식당인 머써키친, 파스티스 등 에서 경력을 쌓았다.


tedkim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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