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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까지 확대된 '고기복제 채식버거'
  •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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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채식 및 건강식에 대한 보편적인 식문화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다. 햄버거 역시 미국의 비건버거 열풍이 영국까지 착륙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영국의 주요 냉동식품 체인인 아이스랜드社의 ‘고기복제 채식버거(meat-replicating vegan bergar)’ 가 영국의 비건버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에 소개됐다.


일명 '콩고기버거'라고 불리는 이 버거는 최근 미국에서 시작된 비건버거 트렌드에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콩고기 베이스 패티에 레드비트의 빨간 천연색소를 덧입혀 만들었다. 일반 고기처럼 붉은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고기의 식감도 느낄수 있다.

영국 아이스랜드社의 ‘고기복제 채식버거(meat-replicating vegan bergar)’

업체 관계자는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채식주의자의 증가와 함께 전통적 식습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려는 소비자 욕구를 겨냥했다"고 전했다. 오는 4월에는 새로운 식재료와 레시피를 활용한 비건버거 2종 세트가 추가로 출시될 계획이다.

아이스랜드사의 셰프 닐뉴전트(Neil Nugent)는 "우리는 음식의 혁신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주방에서 새로운 도전을 좋아한다"며 "완벽한 가짜고기버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질감과 조리법을 테스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름의 바베큐 시즌에는 콩고기 버거를 일반 햄버거처럼 그릴에 구워서 먹어도 좋다"고 덧붙였다.

시장조사기관인 닐슨(Nielsen) 통계에 따르면, 아이스랜드 콩고기버거의 올해 1월 매출 성장은 지난해 동기대비 14.1% 상승했다.

aT 관계자는 "영국 전역을 강타하는 건강식 열풍이 국내산 건강식품의 수출확대를 견인할 요인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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