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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만 먹어라…디톡스 어렵지 않아요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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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고승희 기자] 몇 해 전부터 전 세계에선 ‘디톡스’(Detox) 열풍이 불고 있다. 디톡스는 우리 몸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인은 온갖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는 가공식품과 패스트 푸드의 섭취, 과일이나 채소에 남아있는 잔류 농약, 과식과 지나친 육식, 생활 속 환경 호르몬과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몸속에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남기게 된다.

독소와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많은 문제가 일어난다. 각종 염증 질환과 면역력 결핍,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면 노폐물이 빠져 나가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며 면역기능이 좋아지고, 피부 개선, 체중 감량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디톡스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먹는 음식을 조금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평소 식단에서 서서히 육류와 유제품, 정제식품, 가공식품의 비율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디톡스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음은 디톡스에 효과를 보이는 음식들이다.

1. 레몬워터

레몬은 가장 유명한 디톡스 워터 중 하나다. 디톡스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비타민C와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레몬주스 반 컵에는 125㎎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 조절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되고 나트륨으로 인한 붓기를 완화하는 데에도 좋다. 또한 레몬워터는 담즙의 생성을 촉진해 간을 정화하는 간 해독제로도 훌륭한 역할을 한다. 담즙의 양을 조절해 체내 점액질 생성을 감소시키고 담결석을 용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2. 고대 허브 

밀크씨슬, 버플레움과 같은 고대 허브는 간 해독에 도움이 된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부를 만큼 많은 손상이 진행됐다 하더라도 통증이나 이상 증상이 없다. 간에 문제가 생기면 상복부의 불편감, 소화불량, 구역감, 황달 증세 등이 나타난다.

밀크씨슬은 간 손상으로 인한 만성피로 개선은 물론 간염, 간경변증,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밀크씨슬의 실리마린 성분이 활성산소로부터 간세포 보호,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3. 녹차 

녹차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다.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대사성 부산물인 활성산소를 억제할 수 있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라트(epigallocatechin gallate, 이하 EGCG)가 그것이다. 이 성분이 우리 몸 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각종 건강상 이점도 제공한다. 디톡스를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비타민C의 섭취가 필수인데, EGCG는 비타민C보다 항산화 효능이 20배나 높다. 임상 영양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녹차에서 발견되는 폴리페놀은 홍차보다 6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성분은 노화로 인한 각종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4. 비트

비트는 이른바 ‘혈액 세정제’로 명성이 높다. 비트에는 질산염 농도가 높아 체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E, 카로틴, 베타인이 간에서 세포를 복구하고 재생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특히 비트 속 베타인은 붉은 색소를 내는 수용성 아미노산 성분으로 소화와 대사 기능에 좋다. 이로 인해 간 해독 능력에 뛰어나 간염이나 지방간 예방에 좋다.

5. 펜넬 

펜넬은 항균, 항염증에 특히나 좋은 식재료다. 인도 생식보건연구소에서 진행된 연구(2014)에 따르면 회향은 각종 식물성 화합물이 풍부해 항균, 항염증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복부 팽창과 가스가 차는 증상을 예방한다. 게다가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해독 식품으로, 요로결석 증상에도 효과를 보인다.

6. 밀싹


밀싹은 ‘디톡스의 여왕’으로 불린다. 각종 클렌즈 주스에는 빠지지 않는 성분이 바로 밀싹이다. 밀싹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엽록소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주며 해독에 효과를 보인다. 비타민은 감귤의 6배, 미네랄은 시금치의 18배나 들어 있어 간과 혈액을 정화하는 데에 효과가 뛰어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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