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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 ‘시알 차이나 2018’ 볼거리는?
  • 2018.05.15.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인 시알 차이나(SIAL China)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선 약 3400개의 업체가 출품, 전 세계 식품 및 음료 산업 전 분야의 트렌드와 혁신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알 차이나에선 박람회를 앞두고 주목할 만한 이벤트 라인업을 7가지로 꼽았다.


▶ 시알(SIAL) 혁신(SIAL Innovation)=시알 혁신은 시알 네트워크의 백미로, 전 세계 식음료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표창하는 경연대회다.

시알 차이나에 따르면 이번 시알 혁식은 박람회 사상 최대 신청 건수를 기록, 600 건 이상의 제품이 경쟁하게 된다. 이 중 상위 10 개 제품 만이 업계 전문가 및 XTC World Innovation의 대표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되고 시상된다. 전문가 방문객은 5월 16일 오후에 E3 홀에서 발표되는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를 확인할 수 있다. SIAL 혁신상 수상 제품은 미디어 노출과 기타 마케팅 및 판촉 활동 면에서 혜택을 얻게 된다.

▶ 라 퀴진(La Cuisine)=세계 요리사 협회 및 중국 요리 협회의 협력 아래 5 개의 중국 팀과 3 개의 해외 팀이 ‘탑 셰프’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요리 대회다. 올해의 경쟁자들은 영양이 풍부한 재료를 바탕으로 한 간편한 레시피라는 트렌드를 반영해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신선하고 주변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할 예정이다. 8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독창성, 프레젠테이션 기술, 진정으로 독특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기준으로 이 팀들을 심사한다.

▶ 시푸드 페스트(Seafood Fest')=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가 높은자연적으로 해산물은 인기가 뜨겁다. 중국 수산물 가공 마케팅 협회, 해양 관리 위원회, 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가 주최하는 시푸드 페스트는 E7 홀에서 요리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와인 혁신 포럼 (Wine Innovation Forum)=화려한 와인 전문가 라인업이 다양한 강연을 진행한다. 와인 혁신 포럼에 참가하여 포르투갈 비뉴 베르드, 뉴질랜드 피노 누와 및 워싱턴 주 와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고, 전통 중국 요리와 와인의 매칭을 즐길 수 있다.

▶ 중국 국가 정품차 다도 컵 (China National Specialty Tea Brewing Cup)=뛰어난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이 제 4회 중국 국가 정품차 다도 컵 대회에서 현대와 전통적인 방법을 융합하는 차 달이기 기술을 설명할 것이다. 카페 컬쳐(Cafe Culture)와 호주 정품차 협회(AASTA)가 인정하는 이 대회는 E4홀에서 차 달이기의 본질을 탐구한다.

▶ 소매 및 호스피탈리티 포럼 (Retail & Hospitality Forum)=W1홀에서 유럽 연합, 유로모니터(Euromonitor), GIRA Conseil, JD닷컴(JD.com), 알리바바(Alibaba)를 비롯한 초청 연사들이 지리적 표시 라벨, 유제품 시장, 식품 서비스, 민간 라벨, 무경계 소매, 협업 플랫폼에 사용되는 새로운 판매 공식 등을 주제로 자신들의 트렌드 분석을 청중들과 공유한다.

▶ 지리적 표시 특별관(Geographical Indication Specialty)=N5 홀에 위치하며 지리적 표시를 선보이는 공간이다. 유명 중국 농식품 브랜드와 헤이룽장 성 및 간쑤 성 당국, 해외 식품 제조업체의 후원 하에 이 전시관은 네트워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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