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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요구르트를 먹으면 생기는 일…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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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고승희 기자] 많은 사람들이 식사 대용은 물론 간식으로도 즐기는 요구르트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 매디슨 캠퍼스 연구팀은 21~55세 폐경 이전 여성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요구르트의 이점을 살피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 그룹에는 매일 저지방 요구르트 12온스(약 340g)을 섭취하게 했고, 다른 그룹에는 유제품이 아닌 스낵을 섭취하게 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독소 노출과 염증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혈액 표본을 채취, 다양한 바이오 마커(몸안의 지표변화)로 평가했다.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으로, 만성 염증은 비만, 대사증후군,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불러 온다.

연구 결과 식사 전 요구르트를 섭취한 그룹은 고기와 탄수화물 식품을 많이 먹어도 포화지방으로 인해 생기는 염증을 완화해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요구르트는 식후 혈당 수치 감소를 가속한 비만인 사람들의 포도당 대사를 높였다.

이번 연구에서 요구르트의 염증 개선 효과는 실험을 진행한 9주간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에 “요구르트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이 같은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요구르트가 만성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확인한 가장 최근의 연구 결과로 지난 5월 영양학 저널에 실렸다.

요구르트는 우유에 좋은 박테리아를 섞어 발효시켜 만든다. 요구르트의 섭취가 주는 건강상 이점에 대한 연구는 앞서도 몇 차례 있었다.

프랑스 국립작물재배연구소(Institut National de la Recherche Agronomique)에서 진행된 연구(2007)에선 요구르트 섭취가 많은 사람들은 장내 유산균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요구르트 섭취가 소아와 성인 모두에게 특정 질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양을 줄이고, 유당 내성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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