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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멍뭉이 곡물 알레르기 NO! ‘그레인프리’ 펫푸드 아세요
  •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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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산업 성장세 속 프리미엄 펫푸드 각광
- 곡물 배제한 ‘그레인 프리’ 인기…“프리미엄 시장 더 커질 것”

펫팸족(族) 1000만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관련 산업 규모가 올해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펫푸드 시장은 최근 식음료업계가 잇따라 진출하면서 프리미엄 상품군이 빠른 속도로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곡물 알레르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옥수수, 밀, 쌀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그레인 프리’ 제품이 지난해부터 펫푸드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근 반려견 전용 프리미엄 간식인 ‘아이펫 밀크저키(I Pet Milk Jerky)’ 2종을 출시했다. 유당을 분해해 소화 흡수가 용이한 반려동물 전용우유 ‘아이펫밀크’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고기(오리&연어)를 혼합해 만든 영양간식이다. 특히 곡물 사용을 배제한 ‘그레인 프리’ 제품으로 합성색소, 합성보존료, GMO원료 등도 일체 첨가하지 않았다.
하림펫푸드는 지난해 곡물 원료 대신 생고기와 완두, 병아리콩 등으로 필수 영양소를 채운 반려견용 펫푸드 ‘더:리얼 그레인 프리’를 출시했다. 곡물 원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반려동물의 면역 저하, 구토, 간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림 측은 설명했다. 또 곡물보다 당지수가 낮은 탄수화물을 선택해 반려동물의 당뇨와 신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출시된 풀무원건강생활의 ‘아미오 그레인 프리’는 반려묘 전용 프리미엄 사료다. 육식을 통해 영양을 섭취하는 고양이의 생리적 특성에 맞춰 기존 펫푸드 ‘아미오’에 비해 육류 함량을 80%로 높였다.
네슬레퓨리나의 친환경 펫푸드 브랜드 ‘비욘드’에서는 무곡물 원료 레시피를 사용한 ‘비욘드 그레인 프리 자연산 참치와 달걀 레시피’와 ‘비욘드 그레인 프리 닭고기 흰살과 달걀 레시피’ 등을 선보이고 있다. 내추럴 푸드 인증을 받은 공급 업체에서 재배된 자연 재료만 사용해 모든 재료의 출처가 추적 가능하다. 또 100% 자체 공장에서 생산해 원료의 안정성이 보장된다고 네슬레 측은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1인당 반려동물 용품 지출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반려동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지면서 ‘그레인 프리’ 제품을 포함한 프리미엄 펫푸드가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식품업체 상당수가 차별화 펫푸드 개발에 공들이면서 관련 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혜미 기자/ham@heraldcorp.com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의 ‘그레인 프리’ 반려견 간식 ‘아이펫 밀크저키’ 2종 [제공=서울우유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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