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뉴스레터
  • 모바일
  • Read
  • 트렌드
  • 사우디, 모바일 식료품 시장 급성장
  • 2018.12.14.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전자 상거래 시장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유통채널로 부상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현지 인터넷 쇼핑의 선두주자는 수끄닷컴(Souq.com)으로 2014년에만 약 7500만 달러(한화 약 832억 9000만 원)를 투자했다. 그 뒤를 좇고 있는 남시(Namshi)는 약 3300만 달러(한화 366억 5000만 원)를 투자하고 있다.

식품 매체 푸드내비게이터에 따르면 까르푸와 같은 대형 유통 체인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두바이 기반의 마지드 알푸타임 그룹(Majid Al-Futtaim; MAF)은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 이커머스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스토어 와디 그로서리(Wadi Grocery)와 파트너쉽을 맺었다.

 



이로써 마지드 알푸타임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중동 내 까르푸는 와디 그로서리에 1만 2000 여개의 식료품과 그 외의 여러 제품들을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마지드 알푸타임 그룹은 또한 이커머스 플랫폼 성장을 위해 와디 그로서리를 운영하는 와디 그룹에 3000만 달러(한화 약 330억 원)를 투자했다.
까르푸의 COO 에르브 마지디어(Herve Majider)는 "이 모든 투자액이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 와디 그로서리가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쓰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드 알푸타임 그룹의 투자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바일 식료품 시장은 아마존, 수끄, 남시, 와디의 경쟁 체제가 구축됐다.

aT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의 상품 구매를 선호했던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성장세는 주목할 만하다"며 "주요도시부터 시작해 점차 서비스를 늘려나가는 추세이므로 한국 식품기업들도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유통 및 마케팅 방안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승희 기자/shee@heraldcorp.com

 [도움말=이동현 aT 두바이 지사]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