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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음식, 칼로리ㆍ나트륨ㆍ당 줄여 조리해야”
  •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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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ㆍ나트륨 줄여 튀김 조리
-육류ㆍ어패류, 마지막에 장보기
-상온보관 음식, 재가열 후 섭취


[리얼푸드=민상식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장을 볼 때는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매해야 한다. 튀김, 전, 불고기 등은 칼로리와 나트륨, 당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보관한 경우에는 재가열 후 섭취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식품 구매 및 조리법 등을 소개했다. 명절음식은 기름에 튀기고 볶는 등 고열량, 고지방 음식이 많아 조리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트륨ㆍ당 줄이는 조리법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서는 양념을 사용하는 조림보다는 구이 위주로 요리하고, 끓고 있는 조리 중간보다는 상에 올리기 직전에 간을 보는 것이 좋다.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전은 간장을 찍지 않고 먹는 것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다.

갈비찜, 불고기 등에 사용하는 양념은 설탕 대신 파인애플, 배, 키위와 같은 과일을 사용하면 당도 줄이고 연육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름에 지져놓은 전을 데울 경우에는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기름을 적게 사용할 수 있다.

▶순서 정해서 장보기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는 밀가루,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햄·어묵 등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

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장을 보는 시간은 평균 80분 정도(1회 평균)로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해야 한다.

구입한 재료는 바로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고, 달걀의 경우에는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채소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 피하는 보관법
=냉동 육류·어패류 등 장기간 보존하는 식품은 냉동고 안쪽 깊숙이 넣고, 냉장실 문 쪽은 온도 변화가 크기 때문에 바로 먹을 것만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서는 문을 자주 열지 않고, 뜨거운 음식은 식힌 후 보관해야 한다.

냉동육류, 생선 등을 해동할 때는 냉장 해동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물에 해동할 경우에는 4시간 안에 마무리해야 한다. 물에 담군 채 오랜 시간 방치하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이다.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조리 시 음식물은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한다.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이후에는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베란다에 조리된 음식을 보관하면, 낮 동안에는 햇빛에 의해 온도가 올라가 세균이 증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귀성·귀경길에서는 휴게소 등에서 산 음식이나 음료수는 변질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빨리 먹고, 차 안에 그대로 두면 안 된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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