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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단하면서도 풍성하게~‘새싹달걀말이’
  • 2019.03.12.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싱그러운 봄을 닮은 새싹채소, 주로 샐러드 토핑으로 올리거나 토스트안에 넣어먹는데요. 좀더 색다른 요리가 없을까요. 아삭한 새싹채소는 부드러운 달걀말이에 이용하면 잘 어울립니다. 대신 흔하게 접하는 달걀말이가 아닌 보기에도 근사한 달걀말이 레시피라면 더욱 좋겠죠.

이번에 소개할 레시피는 ‘새싹달걀말이’입니다. 지단위에 손질된 채소를 올려 소스를 곁들이는 요리인데요. 달걀의 담백한 맛과 새싹채소의 향긋한 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여기에 고소한 참깨소스를 찍어먹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납니다.
 
재료는 얼마든지 대체가 가능합니다. 참나물 대신 돌나물을 사용해도 되며, 취향에 따라 게맛살이나 두부 등을 함께 넣어도 맛이 좋습니다. 부순 참깨가 없다면 믹서기에 통참깨와 소스재료를 넣어 갈아서 사용하세요.
 

■ 재료
 

주재료 : 새싹 채소(150g), 오이(1개), 달걀(5개), 참나물(30g)
양념 : 청주(1큰술), 소금(1작은술), 전분(1큰술), 식용유(1큰술)
참깨소스 : 설탕(2큰술), 식초(2큰술), 부순 참깨(6큰술), 땅콩버터(1큰술), 마요네즈(4큰술)
 

■ 만드는 법
 

1. 모둠 새싹은 씻어 물기를 털어 내고, 참나물은 5㎝길이로 자르고, 오이는 5㎝ 길이로 자른 뒤 껍질을 돌려 깎아 채 썬다.
 

2. 달걀을 풀어 체에 곱게 거른 뒤 소금(1작은술), 전분물(물2큰술+전분1큰술)을 넣어 섞는다.
 

3. 중약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큰술)를 둘러 지단을 부친 뒤 한 김 식힌다.
 

4. 지름 5~6㎝정도의 유리컵을 이용해 원형 모양으로 자른다.
 

5. 지단에 손질된 채소를 올려 먹기 좋게 말아 참깨 소스를 곁들인다.

 
자료=농촌진흥청 제공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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