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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모넬라 식중독 75%, 8~9월 발생
  •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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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민상식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낮 최고온도가 30℃ 이상 지속되는 기간에는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계란, 알가공품 등 식재료 취급·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0일 밝혔다.

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오염된 계란, 쇠고기, 가금육, 우유가 주요 원인이 되며, 주로 복통·설사·구토·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살모넬라균은 토양, 수중, 냉장고 안에서도 비교적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냉장고 안의 버터에서 720일 이상 기생하는 게 가능하다.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2014년부터 5년간 평균 75%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8~9월)에 발생했고, 주요 원인 식품은 계란 및 알가공품, 김밥류 등 조리식품, 육류 등으로 조사됐다.

2014년 한 해 동안 살모넬라 발생 환자 수는 1416명으로, 이 가운데 71%인 1005명이 8,9월에 발생했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발생 환자 수 3516명 중 92%인 3226명이 8,9월에 발생했다.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 등을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이다.

계란·가금류·육류 등을 조리할 경우 중심온도가 살균온도 이상(75℃, 1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특히 뼈는 근육과 달리 열전도도가 낮기 때문에 갈비찜, 삼계탕과 같이 뼈에 붙어 있는 고기를 익힐 경우에는 더 오랫동안 가열·조리해야 한다.

계란 및 알가공품 등은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에 취급·보관에 보다 주의해야 한다.

계란 등 난류 구입시에는 균열이 없고 냉장으로 보관되고 있는 계란을 구입하고 산란일자를 꼼꼼히 확인 후 구입해야 한다.

구입한 계란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2~4주 안에 소비해야 한다. 계란을 만진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항상 준수해야 한다”면서 “안전하게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발생 시기별 식중독 주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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