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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제 17회 폐의 날 캠페인’ 개최
  • 2019.09.16.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오는 25일 서울과 청주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대와 고위험군 대상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제 17회 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행사에서는 수도권 소재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 7명이 참여해 폐 나이 및 폐 기능 검사, COPD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행사는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해당 장소를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같은 날 청주에서는 폐 건강을 주제로 한 시민 대상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강연장 외부에서는 호흡기내과 전문의로부터 무료 폐 기능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권역호흡기질환센터 직지홀에서 열린다.

박인원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은 “COPD에 대한 인식이 아직 미비한 가운데 흡연과 함께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인 미세먼지 노출 위험은 날로 심화되고 있어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 증진 캠페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가 COPD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한 고위험군 대상 정기적인 폐 기능 검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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