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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協, “우린 산업 주력군, 리베이트 멍에 벗어던지자”
  •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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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구성원 모두 모인 1박2일 윤리경영 워크숍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육성 의지를 다짐한 2019년, 리베이트라는 멍에에 사로잡혀 산업의 가치가 퇴색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갈원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최근 인천 네스트호텔 바움홀에서 협회 회원사 자율준수관리자 및 CP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9 하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사진〉에 참석, 다소 비장한 어조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신성장동력의 주역인) 우리 존재에 대해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개방형 혁신과 글로벌 혁신을 더욱 촉진하는 토대를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은 제약산업계에 적용되고 있는 여러 규제 정책들을 포함, 최근 도입된 리베이트 규제책과 현장 적용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국내 윤리경영의 국제 신인도 향상을 위해 2017년에 도입했던 53개사 제약바이오기업의 ISO 37001(국제표준 반부패경영시스템)도입이 올해 말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경과와 성과도 진단했다. 특히 최근 다국적 제약사에서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한 한국오츠카제약의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채봉애 한국오츠카제약 차장은 인증 추진 배경에 대해 “본사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확립과 정부의 강력한 부패척결의지 등 대내외적 환경을 고려해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서 직접 각 팀의 우수한 인력을 지원받아 TF를 구성, 내부심사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제도를 깊이 숙지하고 진행했다”며 “끊임없는 사내 홍보와 교육을 병행해 사각지대 없는 내부통제가 가능하게 됐고 본사의 신임도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 부패방지 책임자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환자/환자단체 대상 활동의 컴플라이언스 이슈(임혜연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ISO 37001 도입사업 추진 경과 및 성과(주은영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팀장) ▷다국적 제약사의 ISO 37001 인증사례(채봉애 한국오츠카제약 차장) ▷CP 직무수행 실무와 효과적인 협업 방안(부경복 TY&Partners 변호사) ▷제3자 관리방안 및 사례검토(안효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제약산업 규제 개론(강한철, 권혁찬, 최규원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개인정보보호법의 이해(이광욱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개인정보보호법 적용 실무(정세웅 제이시큐어플랫폼 대표) 등 다양한 법률적 이슈를 공유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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