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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119명, 사흘만에 세 자릿수…"경기67·서울20명"
  • 2020.10.26.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119명 발생해 지난 23일 155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5955명(해외유입 36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명으로 총 2만3905명(92.10%)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5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1.76%)이다. 국내 지역발생 신규확진자는 서울20,인천3,대전1,경기65, 충북1,충남1,경남3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17일 오후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일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9월 3일 200명 미만으로 떨어졌고, 100명 이하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2주간) '102→84→110→47→73→91→76→58→91→121→155→77→61→119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94명으로 전날 50명에서 44명 늘었다. 국내 지역발생 추이는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69→53→95→41→62→71→50→41→57→104→138→66→50→94명'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여주 강천면 중증장애인 요양 시설 라파엘의 집에서 입소자, 종사자 등 24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 입소자 1명이 감염된 것으로 시작된 이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26일 추가 확진자 2명까지 포함해 누적 감염자가 28명으로 늘었다. 지난 24일 초등학생 10이 감염된 서울 구로구 가족·부천무용학원과 관련해서도 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어났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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