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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 전국 1위
  • 2020.12.18.
3년 연속 ‘A등급’
강릉아산병원.

[헤럴드경제(강릉)=박정규 기자]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38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1위에 해당하는 성과이다. 지난 17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19년 7월부터‘20년 6월까지의 응급실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강릉아산병원은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은 물론, 응급실 운영 효율성, 중증응급환자 책임 진료 부분 5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전용병동, 응급전용 중환자실 운영과 함께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센터 전문의도 대기 체제를 유지하는 등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형재난 상황에 대비해 재난대응팀을 갖추고 지역의 재난대응훈련에 함께 해 오고 있다.

하현권 병원장은 “권역내 거점 병원으로써 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중증응급의료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8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해 전국 405개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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