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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18명 확진, "오늘부터 거리두기 2주연장..식당·카페 오후9시까지"
  •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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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418명 늘어 누적 23만7천78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628명)보다 210명 줄면서 지난 17일(1천372명) 이후 엿새 만에 1천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진단검사 감소효과로 23일 14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18명 늘어 누적 23만778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628명)보다 210명 줄면서 지난 17일(1372명) 이후 엿새 만에 1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48일 연속 네자릿수 확진자 규모이며 일요일 확진자(월요일 0시 기준)으로는 지난 16일 1555명(일요일 최다), 2주전(9일) 1491명에 이어 역대 세번째 기록이다.

지역발생 환자는 1370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1주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10.9명으로, 12일째 1700명대를 유지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847명(서울 383명, 경기 392명, 인천 72명)으로 전날 1070명보다 223명 감소했다. 전국 비중은 61.8%다. 비수도권은 전날보다 3명 증가한 523명으로 전국 38.2%를 나타냈다.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8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최근 2주간 '1537→2221→1987→1990→1928→1816→1555→1372→1805→2152→2051→1880→1628→1428명'이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474→2144→1947→1913→1858→1748→1492→1322→1767→2114→2000→1814→1589→137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222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3%다. 위중증 환자는 총 399명으로, 전날(395명)보다 4명 늘었다.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초에는 줄었다가 주 중반 시작점인 수요일부터 다시 급증하는 흐름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 아직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의 이동량 증가 영향이 더 나타날 수 있는 데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지금의 4차 대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다.

한편, 2주 더 연장된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날부터 시작된다. 4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의 경우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한 시간 단축되고 이후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편의점도 오후 9시 이후엔 매장 내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야외 테이블과 의자 등을 설치해 영업할 수 없다. 대신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4인까지 모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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