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직방이 지난달 초 조사한 1월 분양예정단지는 10개 단지, 총 7275가구, 일반분양 5806가구였지만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4개 단지, 총 1569가구(공급실적률 22%), 일반분양 1461가구(공급실적률 25%)가 분양된 것으로 집계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미분양 물량이 누적되면서 분양시장 상황이 악화돼 2월 분양예정 물량 또한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물량은 6만8107가구로 전월 대비 17.1%(1만80가구) 증가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6.4%(662가구) 증가한 데 반해 지방은 19.8%(9418가구) 증가해 지방의 미분양이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