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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의 브랜드피디아
김유진의 브랜드피디아
“명품 간판, 바뀐 거 알았어?”…브랜드 ‘로고 미스터리’ [김유진의 브랜드피디아]
지난해엔 명품 브랜드 페라가모도 필기체 스타일 로고를 단순한 고딕체 계열로 바꿔 '낯설다'는 원성을 샀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라는 풀네임도 '페라가모'로 줄였고, 소문자 역시 모두 대문자로 통일해 디자인이 간소화됐다. 지난 3월 부임한 디자이너 맥시밀리언 데이비스(Maximilian Davis)의 시작을 알리는 리뉴얼이다....
2023.03.26 11:27
‘연진이딸’ 구찌옷은 80만원…진짜 공주 책가방은 6만원? [김유진의 브랜드피디아]
샬롯 공주의 오빠인 조지 왕자가 갓 태어난 동생을 처음 보는 자리에서 착용한 셔츠와 반바지 세트 역시 115달러(약 15만원)의 평범한 아동복이었다. 영국 아동복 브랜드 ‘레이첼 라일리’(RACHEL RILEY)는 다른 럭셔리 브랜드처럼 비싼 옷을 팔진 않지만 왕실의 후광을 입고 다른 의미의 프리미엄 브랜드 반열에 올라섰...
2023.03.12 12:01
강백호도 서태웅도, 아디다스 농구화 안 신었다, 왜? [김유진의 브랜드피디아]
숙명의 라이벌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올봄 서울 한복판 명동에서 격돌한다. 아디다스가 지난달 18일 ‘나이키 서울’에서 불과 도보 5분 거리인 엠플라자에 지상 2층 전체 면적 2501㎡(약 757평) 크기의 ‘아디다스 BFS’(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을 오픈했기 때문이다. 이는 2021년 8월 먼저 문을 연 2300㎡(약 700평) 크기의...
2023.02.05 07:22
'제니의 포르쉐·리사의 불가리'…스타가 직접 디자인, 더 잘 팔릴까? [김유진의 브랜드피디아]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에서도 달라진 셀러브리티 마케팅에 발빠르게 합류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9월 ‘피겨 퀸’ 김연아와 디자인 개발을 함께 한 한복을 영국 런던 패션쇼에 선보였다. 김연아와 한복 기업 10곳이 디자인 개발부터 화보촬영까지 협업해 총 60벌을 공개했다. 또 프랑스 파리 패션지 마리끌레르에도 김...
2023.01.23 05:47
"푸틴·MB도 입었다, 옷 한벌이 그랜저값"…알 사람만 아는 로로피아나 [김유진의 브랜드피디아]
2014년 한국사회를 강타한 세월호 사건의 책임자로 연루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도 로로피아나를 입었다. 그가 2014년 7월 사체로 발견될 당시 입고 있었던 겉옷이 로로피아나 겨울용 외투로 알려졌다. 그는 수배 도중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매실밭에서 백골의 변사체로 발견됐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맥럭셔리'는...
2023.01.08 05:31
'소년가장' 페라리는 어떻게 '슈퍼카 대부'가 됐나 [김유진의 브랜드피디아]
가보지 않은 길에 첫 시동을 켠 페라리도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푸로산게는 향후 2년간 물량이 모두 매진된 상태다. 한국에서는 VIP를 위한 100대 물량만이 풀렸고 이미 예약판매가 종료됐다. 페라리는 푸로산게의 폭발적인 인기에 생산물량을 더 늘릴 수도 있지만, 전체 생산량의 20%를 넘지 않는다는 내부 방침에 따...
2022.12.11 08:01
‘디올’ 회장은 왜 블랙핑크 지수를 좋아할까? [김유진의 브랜드피디아]
LVMH의 M&A 성공 신화의 끝은 어디일까. ‘인수는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LVMH의 인수합병 철학에도 각국 대표 명품 브랜드를 빨아들이는 다국적 럭셔리 포식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만은 않다. 공격적 M&A 전략을 구사하며 ‘캐시미어를 두른 늑대’란 별명을 얻은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LVMH 회장은...
2022.10.23 05:31
버버리에 주렁주렁 달린 ‘이것’…수류탄 걸이였다고?[김유진의 브랜드피디아]
특히 버버리가 지난 10월 3일 새롭게 영입한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CCO, chief creative officer)를 향한 세간의 기대감은 크다. 직전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던 영국 디자이너 다니엘 리는 조형미 넘치는 ‘뉴보테가’ 스타일을 선보여 MZ 세대 사이에서도 메가 히트를 쳤다. 일명 ‘만두백’으...
2022.10.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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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국내 은행에서도 뱅크런?…“은행에 예금하면 호구” [홍길용의 화식열전]
미국과 유럽에서 시중자금의 예금 탈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은행 경영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면서 예금이 잘 보호될지 불안한 데다 물가상승률 대비 이자도 시원치 않기 때문이죠. 채권금리 상승으로 머니마켓펀드(MMF)나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같은 시장형 상품의 수익률은 예금이자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채권금리가 하락하면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지요. 비단 나라 밖 얘기만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감지됩니다. 국내 은행의 경영이 불안한 것은 아니지만 이자가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초(超)저금리 시대 우리나라 은행들이 막대한 이자이익을 거둔 비결 가운데 하나가 저(低)원가성 조달입니다. 요구불예금이 대표적이지요.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예금자에게 이자를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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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충전기, 삼성이랑 통일해!” 한국서도 ‘충전단자’ 제한한다? [IT선빵!]
이는 지난해 통과한 EU의 USB-C 충전규격 통일 법안과 유사한 형태다. EU는 2024년 말부터 EU지역에서 판매되는 모든 모바일 기기에 대해 충전단자를 USB-C로 통일하도록 했다. USB-C 단자가 없을 시 해당 모바일 기기는 판매가 금지된다. 당초 EU의 USB-C 충전규격 통일 법안이 발의 됐을 때 업계에선 사실상 애플 겨냥한 법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대다수 제조사의 모바일 기기가 USB-C 단자로 전환 중인 반면 애플은 2012년부터 스마트폰에 자체 라이트닝 규격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박찬대 의원의 이번 법안 발의에 전반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USB-C타입 충전 단자가 일반화되며 향후 아이폰 교체시 추가 충전 케이블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다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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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빌라 3000만원에 경매 쏟아지는데…아무도 안사는 이유 [부동산360]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 지난 29일 서울 지역에서 마지막 법원 경매가 진행된 서울남부지법 경매5계. 44채의 빌라(연립·다세대)가 나와 단 3채만 낙찰됐다. 40채는 모두 유찰 됐고 1채에 대한 경매 일정은 변경됐다. 이중엔 10차례 이상 유찰돼 감정가의 9~13%를 최저가로 경매가 진행된 건이 20건이나 있었다. 이들은 선순위 임차인이 있어 낙찰을 받으면 세입자에게 감정가 수준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줘야하는 물건이었다. 아무리 싸게 낙찰 받아도 부담해야 할 돈이 많기 때문에 관심을 두는 사람은 없었다. 30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3월 법원 경매시장에서 서울 빌라 ‘낙찰률’(경매 물건 수 대비 낙찰 물건수 비율)은 9.60%로 2001년 1월 조사 이래 가장 낮았다. 10건의 빌라 경매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