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선임기자] 근원의료재단 경산중앙병원(이사장 정민혜)이 2024년 입원시 상병(POA, Present on Admission) 청구 정확도 평가에서 100점 만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POA는 환자 안전사고, 의료관련감염 등 환자 안전 분야 핵심지표로 작용한다. 이 점수가 높을수록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가 잘 이뤄지는 의료기관이라는 의미다. POA는 환자의 상병이 입원 당시 존재한 것인지, 아니면 입원 기간 동안 새롭게 발생한 것인지 여부를 체크하는 개념이다. 이렇다보니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하고 환자 안전 수준을 모니터링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경산중앙병원은 POA 청구 정확도에서 만점을 받으며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에 대한 우수 역량과 뛰어난 정보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경산중앙병원 관계자는 “환자 안전사고 및 의료 관련 감염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또한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의료진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의료기술 및 정보를 적극 도입하여 환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민혜 근원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POA 청구 정확도 평가 만점은 경산중앙병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환자 안전 관리 시스템 우수성을 널리 입증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