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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힙지로 포장마차가 파리에’…오비맥주 카스, 파리서 ‘카스 포차’ 열어
  • 2024.07.28.
프랑스 파리에 연 오비 카스 포차 전경 [오비맥주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오비맥주 카스는 내달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카스 전용 홍보 공간인 ‘카스 포차’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하우스의 야외 정원에서 한국식 포장마차를 테마로 ‘카스 포차’를 열 계획이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카스의 대표 브랜드 ‘카스 프레시’를 판매한다.

코리아하우스는 대한체육회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올림픽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예술, 음식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홍보관이다. 코리아하우스는 파리 시내 ‘메종 드 라 시미(Maison de la Chime, 화학의 집)’에 있다.

오비맥주는 ‘카스 포차’를 국내 ‘힙지로(힙한 을지로)’나 종로 골목거리 등의 포장마차 분위기로 연출했다. 방문객들은 접이식 간이 테이블과 플라스틱 의자가 설치된 공간에 앉아 한국식 포장마차 특유의 감성을 즐길 수 있다.

방문객에게는 CJ제일제당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와 협업한 콤보 메뉴도 판매한다.

또 맥주를 구매하는 방문객을 위해 페이퍼 선 캡, 맥주 오프너 등도 마련했다. 한국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날, 개인 SNS(사화관계망서비스)에 카스 포차 부스 촬영 사진을 응원 메시지와 올리고 카스 공식 계정을 태그한 방문객에게 브랜드 굿즈를 제공한다.

카스는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i'meco)’의 ‘컵투컵(CUP TO CUP) 프로젝트’에 함께한다. 카스 포차에서는 100%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아이스컵을 사용한다. 아임에코는 친환경 아이스컵을 회수하여 ‘재생원료(R-PLA)’로 재활용, 카스의 새로운 아이스컵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올림픽 개막에 발맞춰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한국 주류문화와 국민맥주 카스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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