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 마고 그릴’의 붓처스 트롤리 서비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국내 다양한 5성급 호텔들이 오직 호텔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다이닝 서비스를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스테이크 하우스 ‘더 마고 그릴’에서 프랑스 스타일의 이색 다이닝 서비스를 확장했다. 프랑스 고급 레스토랑 서비스 문화를 접목시킨 붓처스 트롤리 및 포트 통 와인 서비스 등 특별한 퍼포먼스를 곁들였다. ‘붓처스 트롤리’ 서비스는 고객 앞에서 스테이크를 직접 자르는 라이브 카빙쇼가 포함된다. 붓처스 트롤리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로스트 비프'는 최상급 프라임 꽃등심 부위만을 사용한다. '포트 통’ 서비스를 통해서는 올드 빈티지 와인을 특별하게 오픈하는 과정을 고객이 직접 관찰할 수 있다. 18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된 포트 통은 기존 코크스크류 대신 집게(통)를 활용해 와인 병목을 절단하는 소믈리에 전문 기술로, ‘더 마고 그릴’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왼쪽)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이색 다이닝 서비스 [각 호텔 제공]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과거와 현재, 한국과 해외를 넘나드는 이색 다이닝 체험을 선사한다. 워커힐의 ‘명월관 별채’는 한국 전통 소재와 현대적 기능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명월관 별채는 맡김차림 단일 메뉴로 운영되고 있다. 가격대에 따라 온새미로, 진진미, 안다미로 3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더 플라잉 호그 - 월간와인디너’를 연다. 그릴 다이닝 레스토랑 더 플라잉 호그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매달 이달의 와인 생산지를 선정, 스페셜 디너 코스를 곁들인 마리아주를 선보인다. 월간와인디너는 천사굴과 돔베고기, 샴페인 등을 무료료 제공하는 웰컴 리셉션도 진행한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야외 테라스 프라이빗 풀에서 따뜻한 풀캉스와 함께 플로팅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플로팅 다이닝’은 10여가지 메뉴가 나오는 ‘브런치’ 컨셉트 또는 제철 과일인 ‘딸기 애프터눈 티’ 컨셉트 중 선택할 수 있다. 플로팅 다이닝 메뉴는 시즌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프렌치 구떼를 3월 11일부터 4월 21일까지 선보인다. ‘프렌치 구떼’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클래식 디저트 메뉴로 구성한 특별한 간식이다. 프랑스 애프터눈 티 타임을 의미하는 구떼(Goûter)는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간식 시간을 의미한다. 해당 메뉴는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를 이끄는 정상협 셰프와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김나래 셰프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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