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600호점 매장인 충주호암DT점 전경 [써브웨이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써브웨이(Subway®)는 국내 600호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600호점인 충주호암점은 차량을 타고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쓰루(DT)점이자 충주 지역의 첫 써브웨이 매장이다. 70평 규모에 64석을 갖춘 2층 단독 매장이다. 특히 충주 호암지 근처에 위치해 넓은 통창 너머로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써브웨이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 3만7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한다. 국내엔 1991년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여의도 63빌딩 지하 아케이드에 1호점을 열었다. 2005년에는 한국지사를 설립하며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국내 매장 수는 빠르게 증가했다. 써브웨이는 2014년 국내 100개 매장을 달성하고, 이후 10년 만에600호점을 열며 6배 수준으로 매장 수를 늘렸다. 매출도 2019년부터 최근 5년 동안 평균 약 20% 성장률을 보였다.
써브웨이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600호점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에서 써브웨이를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트렌디한 국내 시장에 맞춰 더 새로운 재료,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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