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글로벌 주류 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법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과 함께 ‘게스트 바텐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7일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게스트 바텐딩’은 서정현(장생건강원 대표), 권순복(소코바), 김준석(앨리스) 등 국내 유명 바텐더가 참여해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스페셜 위스키 ▷레드브레스트(Redbreast) ▷키노비 교토 드라이 진(KI NO BI Kyoto Dry Gin) ▷래빗홀 케이브힐(Rabbit Hole Cavehill)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게스트 바텐딩’ 프로모션은 8월 18일(금)부터 9월 15일(금)까지 격주 금요일마다 바텐더의 칵테일이 하나씩 소개된다. 소개된 칵테일은 각 2주 동안 안다즈 서울 강남의 바이츠앤와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제공] |
먼저 ‘장생건강원’ 서정현 바텐더는 아이리쉬 싱글 팟 스틸 위스키 레드브레스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레드 스트라이프 피즈 (Red Stripe Fizz), 너티드 올드 패션드 (Nutted Old–Fashioned), 머쉬룸 인 더 가든 (Mushroom In The Garden) 3종의 칵테일을 완성시켰다. 레드브레스트는 아일랜드에서 1800년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적인 위스키 제조 방식인 ‘싱글 팟 스틸’을 고수하며 명맥을 이어 온 아이리쉬 위스키다. 발아시킨 보리(몰트)와 발아하지 않은 보리를 혼합해 오로지 구리로 만든 단식 증류기로3번의 증류과정을 거친다.
‘소코바’의 권순복 바텐더는 키노비 교토 드라이 진 스페셜 칵테일을 선보인다. 교토에서 생산되는 ‘키노비 교토 드라이 진’은 유자 향과 대나무 향, 그리고 생강과 산쇼 베리 풍미가 교쿠로 차와 만나 동양적인 맛과 다른 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복잡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앨리스’의 김준석 바텐더는 크래프트 버번 위스키 ‘래빗홀 케이브힐’을 활용한 칵테일을 소개할 예정이다. ‘래빗홀 케이브힐’은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버번 위스키 중 유일무이 꿀 맥아 보리(Honey Malted Barley)를 사용하는 버번 위스키다. 독창적인 4개의 곡물 배합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안다즈 서울 강남과 함께 9월 30일까지 부티크 싱글몰트 아벨라워(Aberlour)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바이츠앤와인에서는 아벨라워 12년, 14년, 16년 총 3잔의 위스키를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테이스팅 플라이트를 선보인다. 또 미트앤코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아벨라워 12년, 14년, 16년 더블 캐스크와 어울리는 음식을 페어링하는 디너 코스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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