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손에서 판매중인 상품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최근 일본에서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편의점 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편의점 로손은 일명 '느긋한 일러스트'를 패키지에 넣은 냉장음료 시리즈를 내놓았다. 힐링요소를 담은 일러스트 패키지가 특징이다. 제1탄은 발매 후 일주일만에 10만개, 2탄은 역시 12만개 팔렸다. 최근에는 3탄이 나왔다. 독특하고 확실한 콘셉트 패키지로 젊은층 사이에서 인가다.
편의점 이온 역시 MZ세대 설문조사를 반영한 PB(자체상품)상품을 내놓았다. ‘19 Nineteen’ 시리즈는 Z세대를 겨냥한 음료 상품이다. 다양한 향신료와 과일 등을 조합했다. 19 Nineteen의 제 1탄은 지난해 9월 발매된 ‘크래프트 콜라 By19 Nineteen’, ‘크래프트 진저에일 By19 Nineteen’이다. 같은 해 11월 제2탄 ‘수수께끼 그레나덴 자몽티’, ‘애매한 얼그레이 레모네이드’, ‘팔랑대는 W시트러스 에이드’ 등 7품목이 발매됐다.
해당 시리즈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마시고 싶은 맛을 선택하도록 소비자를 유도한다. 또한 수수께끼, 애매, 자유롭게 등 독특한 표현문구로 Z세대 취향을 겨냥한다. 모두 설문조사를 통해 탄생된 콘셉트다.
aT 관계자는 “패키지나 제품 콘셉트를 통해 MZ세대를 명확히 겨냥한 상품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Most Read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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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