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미국 지상파 채널 FOX TV에 소개됐다.

1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최근 미국 FOX 11 채널 프로그램 ‘굿데이 LA(Good Day LA)’의 ‘테이스티 튜스데이(Tasty Tuesday)’에서 인기 베이커리로 소개됐다. 테이스티 튜스데이는 매주 화요일 유명 맛집을 알리는 정기 코너로, 현재 LA에서 주목받는 브랜드와 메뉴를 전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알렉산드라 헤이거 CJ푸드빌 뚜레쥬르 미국법인 제품개발 스페셜리스트가 직접 출연해 브랜드 소개와 함께 미국 어머니의 날을 맞아 선보인 한정판 ‘해피 마더스데이 컬렉션’ 케이크 및 디저트를 설명했다.

알렉산드라 헤이거 CJ푸드빌 뚜레쥬르 미국법인 제품개발 스페셜리스트가 미국 FOX 11 채널 인기프로그램 '굿데이LA'에서 뚜레쥬르 어머니의 날 시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CJ푸드빌 제공]

방송 출연자들은 ▷블루베리 요거트 포 맘 ▷초콜릿 에스프레소 ▷스트로베리 티라미수 등 꽃을 테마로 한 한정판 케이크와 디저트를 시식했다. 진행자는 “뚜레쥬르만의 베이커리 스타일이 무척 마음에 든다. 뚜레쥬르는 전 세계에 수많은 매장이 있는 한국 글로벌 브랜드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CJ푸드빌 측은 미국 어머니의 날을 비롯해 핼러윈, 크리스마스 등 시즌 이벤트가 많은 현지에서 독특한 테마로 선보인 한정판 제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어머니의 날 시즌 제품 매출은 전년대비 약 140%를 기록했다.

미국 뚜레쥬르 어머니의 날 시즌 제품 [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방송은 현지에서 뚜레쥬르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앞으로도 K-베이커리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올해 안에 미국 내 뚜레쥬르 매장을 120개로 늘리고, 2030년까지 1000개 이상의 미국 매장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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