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풀무원식품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이 간편식 신제품으로 ‘라이트 브리또’ 2종(불고기, 두부 살사)을 출시했다.

풀무원에 따르면, ‘식물성 지구식단 라이트 브리또’는 불고기 브리또 200㎉, 두부 살사 브리또 205㎉로 구성돼있으며, 동일 식품 유형(동일한 식품 유형 중 시장 점유율이 높은 3개 이상의 제조사 평균값 대비) 대비 칼로리를 25% 이상 낮췄다.

[풀무원 제공]

‘식물성 지구식단 라이트 브리또’에 사용된 치즈는 풀무원의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한 식물성 체더치즈다. 더불어 합성향료, 팽창제(황산알루미늄칼륨), 유화제(프로필렌글리콜) 등 첨가물 우려까지 없앴다. 식물성 재료를 감싼 토르티야 역시 최소한의 원료 5가지 밀가루, 물, 소금, 효모, 대두유만 사용해 만들었다.

‘라이트 불고기 브리또’는 식물성 고기를 고온에서 로스팅해 직화 풍미를 살렸으며, 할라피뇨로 매콤함을 완성했다.

‘라이트 두부 살사 브리또’는 로스팅한 두부크럼블에 살사소스를 넣었다. 두부를 로스팅하면 단단해지면서 씹히는 식감이 달라진다.

조리시에는 제품을 살짝 개봉하여 전자레인지에 1분 20초(1000W 기준)만 조리하면 된다. ‘겉바속촉’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에어프라이어 170~180℃에서 15분 조리를 권한다.

이유선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신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라이트 브리또’는 맛, 건강, 가벼움 세 가지의 장점을 소비자에게 전하는 식물성 간편식 제품으로,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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