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백 하나로 야외에서 간편하게 요리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풀무원식품이 야외에서도 파스타를 쉽고 간편하게 즐기며 색다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바릴라 캠핑백’을 출시했다.
9일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바릴라 캠핑백은 145년 역사를 가진 바릴라의 노하우로 만든 파스타면 2종(스파게티·링귀니/각 500g), 토마토소스 3종(아라비아따·바실리코·나폴레타나/각 400g), 시즈닝 보틀 4개를 보랭 기능이 있는 캠핑용 가방에 담아 구성됐다. 제품은 이마트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서 1만 5000개 한정 판매한다.
[풀무원 제공] |
파스타면은 ‘스파게티’, ‘링귀니’ 총 2종이다. 지속가능한 농법으로 밀을 재배하는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해 생산한 이탈리아산 듀럼밀 세몰리나를 사용했으며, 쉽게 퍼지지 않는 단단한 알덴테(Al dente) 식감의 면을 완성했다.
‘스파게티’는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파스타면으로 육류, 해산물, 채소 등 어떤 재료나 소스와 궁합이 좋다. ‘링귀니’는 스파게티 면을 납작하게 누른 듯한 모양의 면으로 소스가 잘 배어나는 특징이 있다.
소스는 소비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토마토 베이스 제품이다. 지중해 태양을 받고 자란 100% 이탈리아 토마토를 사용해 깊은 풍미를 더했다.
‘아라비아타소스’는 ‘매운’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화가 난 듯 빨갛고 강한 매운맛의 파스타 소스다. ‘바실리코소스’는 토마토에 이탈리아 대표 향신료인 바질을 넣은 제품이다. ‘나폴레타나소스’는 이탈리아 나폴리 지방의 전통 방식 그대로 오랜 시간 끓인 토마토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소금, 후추, 페페론치노, 오일 등을 담을 수 있는 시즈닝 보틀은 4가지 종류의 병으로 구성해 야외 캠핑 시에도 간편하게 파스타를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 제공] |
구성품을 담은 캠핑용 가방은 바릴라를 상징하는 색상인 블루 컬러를 적용했으며, 보랭 기능뿐 아니라 튼튼한 소재와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제작돼 야외 활동 시 활용도가 뛰어나다. 내부 공간을 적절히 구획해 내용물을 보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홍종현 풀무원식품 바릴라팀 PM(Product Manager)은 “야외에서도 맛있는 파스타로 색다른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바릴라 파스타면과 소스로 구성된 캠핑백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이탈리아 145년 전통의 바릴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입맛과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파스타 종주국인 이탈리아에서 145년 전통을 지키며 최고의 브랜드로 손꼽히는 바릴라와 협력 관계를 맺고 간편식 파스타의 품질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 7월부터 바릴라 면과 소스를 독점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바릴라와 협업 개발한 ‘프리미엄 파스타’를 출시하는 등 국내 소비자에게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의 맛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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