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 좋아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2일 하림에 따르면 하림은 5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야외공룡공원에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어린이들에게 ‘용가리 간식상자’를 선물한다. ‘용가리 간식상자’에는 1999년에 출시돼 2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용가리 치킨’부터 4월에 선보인 공룡 모양의 동그랑땡 ‘용가리 땡’, 곧 출시될 ‘용가리 만두’ 등 맛있는 음식이 담길 예정이다.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2시 30분부터는 재료 소진시까지 이틀간 총 1000인분을 제공할 계획이다. 용가리 캐릭터를 반영한 한정판 굿즈 선물도 준비될 예정이다.
[하림 제공] |
현장 이벤트도 펼쳐진다. 행사 모습 혹은 용가리 간식상자를 촬영해 개인 SNS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하림, 용가리,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용가리간식상자)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하림 용가리 전체 라인업 세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전시 관람 티켓, 큐리오 사파리 스페셜 에디션 AR 카드를 선물한다.
하림은 4월 18일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하림은 어린이날 용가리 간식상자 선물에 이어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공룡이 눈앞에서 움직이는 듯한 장면을 볼 수 있는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특별 전시존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 등장하는 공룡들은 AR카드로 특별 제작돼 ‘용가리 땡’을 비롯한 용가리 신제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하림은 5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에 ‘용가리&슬기와 함께하는 생일파티’를 연다. 사전신청을 받아 5월에 태어난 어린이와 친구들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열어줄 계획이다. 다양한 용가리 제품을 활용해 ‘공룡알 샐러드 만들기’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용가리 도시락’도 제공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림 공식 SNS 채널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함께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관람객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모든 세대가 용가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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