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풀무원식품 ‘생(生) 수제비’ 2종(해물, 김치)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 식(50만 개)을 돌파했다.
2일 풀무원에 따르면, 풀무원은 자체적인 제면 기술을 집약한 겨울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며 겨울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풀무원은 우동 제품에 편중되어 있는 겨울면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해당 제품 카테고리를 소비자 인지 관점에 맞춰 우동과 한식탕면, 기타로 다시 분류하고 각각의 라인업 확장에 집중해왔다. 한식탕면에서는 지난 겨울 들깨칼국수, 육개장칼국수를 출시하며 기존 장칼국수를 포함해 3종의 ‘별미 칼국수’ 라인업을 갖췄다.
[풀무원 제공] |
이에 그치지 않고 겨울 시즌 제품으로 풀무원의 자체 제면 기술을 집약한 간편식 신제품 ‘생 수제비’ 2종을 처음 출시했다. ‘생 수제비’는 풀무원의 ‘최첨단 HMR 생면공장’에서 생산한 생 수제비를 사용했다. 반죽을 4번 이상 반복해 밀고 치대는 수타식 공법을 통해 손으로 여러 번 치댄 듯한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강현원 풀무원식품의 PM(Product Manager)은 “복잡한 과정 없이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수제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생 수제비’를 출시했는데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으로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간편식 생면 제품을 기획해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맛의 경험을 전달하는 동시에 생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2021년 5월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준공했다. 30년간 쌓은 제면 기술 노하우를 접목한 최신식 생면 제조 설비 기반으로 다양한 간편식 면 요리를 개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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