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연합]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친형을 비롯해 가족들과 법적분쟁인 방송인 박수홍이 오랫동안 속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지난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속병을 다스리는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속병 하면 저 아니겠냐”라며 “속병의 전문가로서 약물치료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버티려고 하지 마라. 전문의와 상담해라. 그걸로 낫지 않으면 과감하게 내 안에 있는 것을 다 뿜어내라. 특히 샤워하거나 혼자 있을 때 하면 해소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종종 혼자 욕을 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은 박수홍이 부친의 폭언 및 폭행으로 실신한 뒤 이틀 만에 진행된 녹화분이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4일 오전 10시20분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대질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가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한 부친에게 폭행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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