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국내 대표 크래프트맥주(craft beer, 수제맥주)기업 제주맥주가 글로벌 식품기업 CJ 제일제당(대표 최은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싱글 이코노미(1인가구가 만들어낸 시장 경제)’가 확대됨에 따라 푸드·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하기 위해서다.
[제주맥주 제공] |
이번 MOU는 크래프트 맥주업계를 이끄는 제주맥주와, 글로벌 식품기업 CJ제일제당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국내에 ‘한국식 크래프트 맥주’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제주맥주와 CJ제일제당이 ‘식문화’라는 공통 키워드로 새로운 ‘푸드문화’를 제시한다.
양사는 케이푸드(K-FOOD)와 맥주를 결합해 서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살린 협업제품을 기획할 계획이며 첫 번째 프로젝트는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싱글 이코노미는 전 세계적인 증가 추세로, 국내도 1인 가구 비율이 30%를 넘는 등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며 주요한 소비주체로 떠올랐다”라며 “케이푸드 대표기업인 CJ제일제당과 한국 맥주 시장 선도를 넘어 케이비어(K-BEER)로 도약하는 제주맥주의 협업으로 만들어갈 프로젝트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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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