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근 센터장. |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의료원 송봉근 심혈관센터장은 영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과학·기술·의학분야 오픈엑세스 출판사인 인텍(InTechOpen)에서 출간하는‘Electrocardiograms’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인텍(InTechOpen)은 2004년에 학술, 연구논문 출판과 피어 리뷰를 위한 콘텐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출판사이다. 이 출판사는 11만6000명 이상의 저자와 학술 에디터 4,000권 이상의 책을 발간하였다.
송센터장은 ‘Electrocardiographic differential diagnosis of narrow QRS and wide QRS complex tachycardias' 이라는 챕터에 외래나 응급실 등에서 흔히 진단하기 어려울 수 있는 빈맥의 감별 진단에 대한 접근법 등을 집필했다.
송봉근 센터장은 “기존의 다양한 진단법이 존재하나 하나의 진단 기준으로 진단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빈맥성 부정맥에 있어 기존 진단법을 정리하여 임상적인 접근을 보다 용이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송봉근 센터장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21~2022년 판에 등재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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