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우리 무알코올 음료 제품 [각사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독일의 성장하는 무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국내 음료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치근 독일에서는 자연 성분, 저열량, 저당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무알코올 맥주, 과일 주스, 허브티 같은 건강 지향적 음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시아 특수 음료 시장에 대한 독일인들의 선호는 '천연 성분'과 '인공 첨가물 불포함' 제품에 집중된다. 독일 현지 식품 유통사 킴스아시아(Kim's Asia)의 영업 담당자는 코트라를 통해 "한국 무알코올 음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독일인들은 주로 탄산음료를 선호하는데, 포도 봉봉, 식혜와 같은 한국 전통 음료 수요가 최근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독일의 무알코올 시장에서는 건강 지향적이면서 환경친화적 분위기에 부응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무알코올 음료 시장의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분야별 성장률은 탄산음료는 4.3%, 생수는 4.9%, 주스는 4.5%, 커피 및 차 음료는 6.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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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