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리협의회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해양관리협의회(MSC)가 11월 21일 세계 어업의 날(World Fisheries Day)을 맞아 해양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외국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MSC와 지속가능한 바다’라는 주제로 현재 위기에 처한 바다와 수산자원 고갈의 실태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어업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수산물 고갈을 방지하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 수산물 소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추후 MSC에서 개발한 해양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전 학급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MSC에 대한 국제적 관심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어획량의 약 19%가 MSC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MSC 에코라벨을 표기해 지속가능 수산물로 66개국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국내 MSC 프로그램도 확대되는 추세이다. 현재 100개 이상의 국내 기업들이 MSC 인증을 취득했으며, 90여개의 MSC 에코라벨 제품이 국내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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