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브라질을 강타하고 있는 강한 폭염이 슈퍼마켓 판매 분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브라질 소매업 데이터 업체 스캔테크(Scanntech)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내 음료 및 아이스크림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올해 9월 관련 시장의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까지 상승했다.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66.7%, 음료 판매량은 15% 상승했다. 맥주(+13.4%), 주스(+16.2%), 그리고 탄산음료(+10.2%)의 상승률이 컸다. 브라질 아이스크림산업협회는 연말까지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음료중에서는 청량감을 주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aT 관계자는 "브라질 내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상쾌함을 제공하는 음료가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상쾌함과 청량감을 제공하는 음료와 아이스크림 카테고리에 마케팅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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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