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전 세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최근 역동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과테말라에서도 이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학계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되며, 장내 미생물 군집의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고, 염증을 줄이고, 면역 건강과 요로 및 질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

과테말라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음료와 유제품은 소비자 사이에서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유아 전용 분유 및 유제품과 성인을 위한 비타민, 단백질을 함유한 음료에 함께 활용돼 판매되고 있다.

다만 과테말라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주로 미국, 유럽 외 다른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들이 대다수이며, 가격도 비싸다.

코트라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식품 생산에서 요구되는 인력과 전문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우리 기업들의 차별화된 제품과 판매전략으로 시장 진출을 고려해 본다면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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