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대상웰라이프의 환자용 식품 브랜드 '뉴케어'가 소화·흡수가 어려운 장질환자를 위한 균형영양식 ‘IBD’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IBD’ 2종은 액상형 제품 ‘IBD 플러스’와 분말형 제품 ‘IBD 아미노’다. 빠른 소화·흡수를 위해 가수분해물 또는 아미노산 형태로 단백질을 구성했으며 비타민 및 미네랄과 MCT 오일(중쇄지방산)을 함유했다.

‘IBD 플러스’는 국내 최초 액상형 장질환자용 단백가수분해 영양조제식품으로 단백질의 100%를 가수분해유청단백(WPH)으로 채운 균형영양식이다. 8.5g의 단백질을 유당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지방 함량의 70%를 MCT 오일로 구성했다.

‘IBD 아미노’는 3대 영양소와 26종의 비타민·미네랄을 배합한 맞춤형 성분 영양식(Elemental Diet)으로 분말형 제품이다. 환자용 식품 내 기타환자용 영양조제식품에 속하며 카테고리 중 국내 최초로 염증성 장질환자의 영양공급을 위해 설계했다. 유당과 글루텐은 빼고 철분, 칼슘, 비타민D, 지용성 비타민과 아미노산 단백질을 구성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장질환자용 단백가수분해 영양조제식품은 일부 분말 타입만 존재하는 등 제품이 많지 않아 환자들이 증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기 어려웠다”며, “집중관리가 필요한 급성기 혹은 만성 장질환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자 1등 브랜드의 책임감과 노하우를 갖고 만든 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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