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명절 명품 한우 & 와인 세트(왼쪽)’, ‘명품 한과’ 선물세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호텔업계가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고객 공략에 나섰다. 전통 먹거리부터 새로운 트렌드 선물세트까지, 호텔만의 안목으로 엄선한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는 명절 선물 세트를 내달 12일까지 호텔 1층 ‘카페원(Cafe One)’에서 선보인다. 더 마고 그릴에서 사용하는 한우 스테이크와 한우를 비롯해 숙성 양갈비와 양념 불고기 등 총 10종류의 육류 세트가 있다.
또 완도 활전복과 자숙 전복, 법성포 굴비 등으로 구성된 시푸드 셀렉션도 제공된다. 커피와 파운드케이크, 소스류, 와인 등 호텔의 대표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호텔 수석 소믈리에가 엄선한 주류 리스트도 내놓았다. 호텔 카페 원에서 내달 19일까지 판매된다. 가격은 2만원대부터 3백만원대까지 선택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비스스타일 1층 ‘알라메종 델리’에서 내달 22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 26종을 판매한다. 85만원의 한우 스테이크 세트부터 카스테라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인다. 올해는 서울드래곤시티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세트도 선보인다. 와인세트는 몬테규 카베르네 소비뇽 ‘더 바론’ 상세르 블랑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드래곤시티 추석선물세트 [서울드래곤 시티 제공]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내달 17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택배 발송이 가능한 배송 상품 5종, 호텔에서 픽업하는 상품 3종이다. 배송 상품으로는 육류 선물 세트 3가지와 벌꿀 선물 세트 2가지가 있다. 한우 안심 구이용 세트, 미국산 LA갈비 세트, 미국산 구이용 살치살 & 부채살 세트 등이 있다. 또 보자기 묶음 벌꿀 4종 세트와 보자기 묶음 벌꿀 2종 세트도 택배 발송이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다양한 식재료와 와인으로 구성된 총 11종의 선물 세트를 내달 18일까지 더 델리에서 판매한다. 한우 1++ 세트를 비롯해 갈비 세트등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주류와의 조화가 특징이다. 전통 3대 샴페인 중 하나인 볼랭저와 캐비어 세트가 담긴 샴페인&캐비어 세트가 제공된다. 이 외에 6년근 풍기 인삼세트, 홈메이드 스위트 햄퍼, 고메 햄퍼 등 11종의 선물세트도 있다.
그랜드하얏트서울 추석 선물 세트[그랜드하얏트서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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